충북교육청, 초등 저학년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9 08:47: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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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교육청)
(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 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의 5가지 기초 습관을 각각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초등 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조기안착하기 위해 '똑똑 습관송' 음원, 율동 영상과 매일 바른 학습 습관을 실천하는 학년별 도움 자료 '똑똑 오늘' 3종을 제작, 보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하고, 기초습관키움학교 27교를 지정, 운영하는 등 학생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습관키움학교는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생활, 학습 습관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며, 맞춤형 습관 형성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은 아이들의 배움은 일상의 좋은 습관에서 시작되며, 교실 속 작은 실천이 쌓여 아이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라며 “우리교육청은 작지만 중요한 변화들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이 흔들림 없이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북부‧중부‧남부‧청주 등 4개 권역에서 '기초습관키움‧놀이 권역별 교사 연수'를 운영해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기초습관키움학교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키워두면 도움되는 기초습관 ▲놀이로 만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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