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메이퀸 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의 선(善)을 수상한 모델 진이로(나연아)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존 나연아에서 진이로 활동명을 개명한 그는 대회에서 똑 부러지는 자기소개와 아름다운 드레스 워킹, 독보적인 바디라인을 뽐냈다. 특히,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끈기와 열정은 심사위원단과 관객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좋은 점수를 얻은 진이로는 '2025 메이퀸 코리아' 선(善)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진이로는 단순한 '미'의 상징을 넘어 '도전과 회복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얼마 전 모든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겪으며 위기가 찾아 왔으나 힘들고 기나긴 재활을 통해 이를 이겨내고 미인대회 무대에서 주요 수상자로 등극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5 메이퀸 코리아 선 수상자 진이로는 "이번 대회는 부상을 이겨낸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자, 꿈을 향한 두 번째 여정의 시작"이라는 소회를 밝히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이로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름다움은 회복의 힘에서 비롯된다'는 그녀의 메시지처럼, 다음 무대에서도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