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까지 우도중학교 전교생 23명을 대상으로 '미래 인성 및 자존감 증진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읍면 지역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동체 생활 역량과 자아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성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나와 너의 의사소통은!,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핵심 덕목! 우리 모두 약속할게, 내 시간의 소중함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인성 함양, 존중·배려‧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 태도 정립, 자존감 향상 및 발표력 신장, 자기 이해를 통한 강점 발견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7월에는 추자중학교 전교생 19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읍면 지역 소규모 중학생들의 인성 역량과 자존감 증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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