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내란 종식과 헌정 수호를 위해 국회는 국회가 해야할 일을 따박따박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 법사위는 지난 7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순직 해병 특검법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내란 특검법은 수사 대상을 11개로 확대했고 특검 후보 추천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함께 하도록 개정했으며 김건희 특검은 명태균·건진법사 의혹까지 모두 포함해 윤석열·김건희의 국정 농단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도록 하겠다"면서 "세 번이나 내란 세력의 거부권에 막혔던 순직 해병 특검도 이번에는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민주당은 내란을 완전 종식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순간까지 두려움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