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정성 가득한 성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초라이온스클럽 1,000만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 500만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 340만원, △해인수산 100만원, △귀빈회대게타운 100만원, △등대회 100만원, △법무사 배도식사무소 50만원, △향암회 300만원, △영덕중고등학교 31~46기 동기회 285만원, △대구동구안심행복봉사단 100만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재)경주영덕향우회가 100만원, △재구상주사벌중학교 동문회가 41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5월 9일까지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2,516건, 총 67억 8,818만여원에 이른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