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2025 강화군 팀 창업패키지’ 사업에 참가할 6개 팀이 선발돼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12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팀 창업패키지는 사업 경험과 우수 아이템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 준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자 스스로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성공적인 창업시장 안착을 유도한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숙박·요식업·유통·교육·관광 등 다양한 창업 배경을 가졌다. 또 군 전입 예정자(3명)까지 선발 기준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창업 교육 및 다양한 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초기 창업 기반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인구 소멸 문제에 직면해 있는 강화군에서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2명의 강화군 전입 창업자가 배출된 것은 그동안 일자리와 인구 증대를 잇는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성과라 볼 수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화군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군민에게도 창업가로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선발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