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첫 회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2 11:39: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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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 강서구 신항 복지플러스센터 안전교육장에서 '제1차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차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회의 모습/제공=BPA
'제1차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회의 모습/제공=BPA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부산항 연관 중소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중 참여를 희망한 6개사와 함께 진행됐다.

BPA는 이번 회의에서 △위험성 평가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하역작업현장 맞춤형 안전캠페인 운영 △항만 안전문화 형성 캠페인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 논의를 진행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BPA는 '부산항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실질적 예방 조치 및 대응 능력의 고도화'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부산항 내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항만 연관산업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은 항만 운영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산항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 중심의 항만 구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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