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2 08:44: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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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사 전경.
증평군 청사 전경.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실시되며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재산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증평군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군유 및 도유재산으로 군유재산 6344필지(803만4000㎡), 도유재산 1419필지(89만4000㎡) 등이다.

군은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대장·등기정보 등을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누락 재산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사용·대부 재산의 적정 사용과 불법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부실 관리 등이 적발되면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미활용 재산은 활용계획을 수립해 효율성 높은 재산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지방재정 건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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