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1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화는 지난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두며 3연전을 스윕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8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도 홈런 1개를 포함한 11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이로써 한화는 12연승을 이어가며 33년 전인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세운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14연승에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