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오늘(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부터 후보자들은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6·3 대선까지 치열한 본선 레이스를 펼친다.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기호 1번, 국민의힘은 기호 2번, 개혁신당은 기호 4번을 받게 된다.
기호 3번은 조국혁신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각 후보와 선거사무장, 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현수막도 게시할 수 있다.
또한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이나 대담도 가능하다.
다만 확성 장치는 밤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후 6월 3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