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 환호"...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근접, 리플 정치적 영향력 확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2 00:1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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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리플(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고, 주요 알트코인들도 큰 폭으로 뛰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기준 10만 471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1.78% 올랐다.

8일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가인 10만 9000달러에 다가가고 있다.

다른 주요 코인들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더리움은 9.83% 올라 2586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일주일간 약 40% 급등했다.

리플(XRP)은 5.39% 상승해 2.46달러, 솔라나는 2.82% 오른 178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언급 여파로 무려 21.39% 폭등하며 0.26달러에 도달했다.

이번 급등의 배경으로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과 미국 일부 주의 친 가상화폐 정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리플은 미국 내 친암호화폐 정부 탄생에 기여하고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리브는 리플이 2024년 바이든 정부 하에서도 법정에 적극적으로 맞섰음을 강조하며, 이후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S. 앳킨스 위원장 체제로 전환된 SEC와 리플 간의 법적 분쟁이 결국 합의로 종결되었음을 언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리플은 정치 시스템 참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에 모두 투자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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