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 수성구만의 정체성과 창의성 담은 공예상품 활성화에 박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1 20:48: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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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수성여성클럽, 심해문화재단이 협력해 수성구 고유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도자 상품화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공예상품을 지속 발굴, 문화도시 수성구의 공예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성구청에 따르면, "수성구 수성여성클럽(관장 라혜영)이 5월9일부터 7월25일까지 총 12주간, 수성구 도자공방 작가 11명을 대상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자기 상품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뚜비 도자기 상품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은 "이번 교육이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되며, 심해문화재단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도자기 디자인부터 상품 양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교육 내용은 ▲도자기 디자인 이해 ▲제작 기법 실습 ▲상품 양산을 위한 생산공정 이해 ▲품질관리 및 생산 최적화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심해문화재단은 ㈜아진산업이 2024년 6월 17일 수성알파시티에 설립한 문화전문기관으로, ‘상생’, ‘품격’, ‘도전’을 핵심 가치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예인 발굴, 창작·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업도자 제작 기술과 실용적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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