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양성식, 이하 남부지부)는 지난 7일 화성시에 거주 중인 수형자 가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보수 작업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변한다'라는 주제로 보호대상자 주거공간을 보수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보금자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 주택 보수’를 주제로 실시했으며, 경기도 화성시 소재 주택의 수형자 가정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보호대상자 가족이 새로운 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경기남부지부 기업인위원회), 공단이 상호 협력하여 지원하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수형자 가족 이00은 "노후화된 배란다 바닥과 창호 사이의 벽면 타일 작업을 통해 편안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며 "법무보호공단 경기남부지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양성식 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삶에 안정을 찾아 하루빨리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