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만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건강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며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사는 선정된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아울러, 가구 방문 전 우편을 통해 안내서를 전달하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조사 내용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통계 자료는 2026년 2월 공표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과 시민 건강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및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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