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면문화재보호회, 문화유산 가치 되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4 11:39: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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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문화재보호회, 문화유산 가치 되살려/홍성군청 제공
홍성군 결성면문화재보호회, 문화유산 가치 되살려/홍성군청 제공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결성면문화재보호회(회장 김윤태)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청룡산 정상에 소재한 봉수대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결성면문화재보호회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재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문화재의 훼손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작업은 약 3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결성면문화재보호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꾸준히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청룡산 봉수대는 보령의 성주산 봉수대와 서산의 가야산 봉수대를 연결하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과거 봉수 통신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중요한 지역이다”라며,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고려할 때, 청룡산 봉수대에 대한 고증과 복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결성면에서도 문화재 보호와 복원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문화재보호회는 지역문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보호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의 문화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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