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전곡!' 주제...연천구석기 축제 2일 ~ 5일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4 09:4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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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유적지 일원서 연천구석기 축제 개막<사진제공=연천군> 
▶전곡리 유적지 일원서 연천구석기 축제 개막<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황종식기자=연천 전곡리 유적지 일원에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연천 구석기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

축제 개막과 함께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도약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해외 문화유산 활용 사례, 구석기축제 발전 방향, 유네스코 등재 제언 논의 세계 구석기 교류촌, 드론 불꽃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부터 맑은 날씨 속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특히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열린 국제학술세미나가 주목을 끌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해외 문화유산 활용 사례 ▲구석기축제의 발전 방향 ▲엑스포로의 도약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 전곡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도 발표되었다. 이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세계 구석기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축제는 ‘안녕? 전곡!’이라는 주제로, 구석기인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구석기체험 ▲ 구석기바비큐 ▲ 전곡리안의상실 ▲ 캐릭터꼴라쥬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등 선사문화 유적 국가들이 참여한 세계 구석기체험마당에서는 원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5. 5. 5. (월) 저녁 시간에는 엑스포선포식과 드론 불꽃쇼와 가 열려 마지막날까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군민, 65세 이상, 장애인, 보호자를 동반한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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