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세벽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당라"고 당부했다.

특히, 내일(5일) 밤(18~24시) 광주시와 전라남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오늘(4일)과 내일(5일)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5~11도, 낮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6~12도, 낮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5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