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하도록 동구, 달성군에 연중무휴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신규 지정에 따라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연중무휴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해 5월1일부터 10개소에서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및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대구광역시 약사회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공공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공약국 확대 운영으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에 아양약국과 달성군에 미소약국이 추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자정약국 11개소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1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공공약국 이용자도 2023년 52,024명에서 2024년 87,63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번 확대 운영으로 구·군별로 공공약국이 1개소 이상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공약국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 2024년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운영 등에 대한 약사법 시행에 따라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2억 원 정도의 국비를 교부받아 공공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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