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꿈빛학교(교장 송선옥)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교 내 직업훈련실에서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직업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문서실무사 등 사무 관련 자격 과정도 함께 병행된다.
작년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는 예산꿈빛학교의 직업교육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송선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예산꿈빛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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