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의 건강관리 군정이 책임 진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1 14:59: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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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진/부여군청)
부여군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진/부여군청)

(부여=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군민 건강관리에 한발 앞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10일 부여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6개 지역이 선정돼 농협중앙회, 규암농협, 구룡농협, 세도농협, 동부여농협과 함께 지역주민 1,8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가 농촌 왕진버스 사업 현장을 찾아 간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여군청)
박정현 군수가 농촌 왕진버스 사업 현장을 찾아 간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여군청)

올해 첫 왕진 버스는 지난 8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시작됐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를 비롯하여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 왕진버스는 규암면(4월 10일), 외산면(6월 12일), 세도면(7월 3일), 초촌면(7월 17일), 임천면(8월 5일)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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