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나웅석 인턴기자) 넷마블이 대표 캐릭터 ‘쿵야’를 앞세운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캐릭터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11일 '쿵야 레스토랑즈 초스페셜 스티커북'과 '쿵야 레스토랑즈 스퀴시 컬렉션’ 등 2종의 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스티커북에는 쿵야 캐릭터 스티커를 비롯해 레스토랑즈의 5문 5답, 일하는 원칙, 비하인드 스토리 등 팬들을 위한 부가 콘텐츠가 풍부하게 수록됐다. 스퀴시북은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주요 캐릭터 페이퍼 토이와 공간별 꾸미기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간을 기념해 온라인 및 일부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쿵야 띠부 스티커_직장 버전’ 4종 중 1종을, 예스24 온라인 구매자에겐 ‘쿵야 레스토랑즈 수건’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공개된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 IP '쿵야'의 스핀오프로,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되기 시작한 콘텐츠다.
냉동 상태로 잠들어 있던 양파쿵야가 현대 사회에 깨어나 친구들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과정을 그리며, 직장인과 청년 세대의 현실을 위트 있게 반영해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6만 명에 달하며, 굽네치킨, 맥도날드, 스파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 세계관 확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쿵야'는 2003년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쿵야쿵야'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마인드' 등 다양한 게임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캐릭터 브랜드다.
엠엔비는 이 쿵야 IP를 중심으로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의 요소를 비게임 영역에 적용하는 기법) 기반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