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5mm 비 / 3~8cm 눈→하늘길 바닷길 문제 ?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9 00:0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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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까지 5mm 내외의 비 또는 3~8cm의 눈이 내리거나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는 오늘(9일) 늦은 밤(21~24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거나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에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아울러,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10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0~2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4~7도(평년 9~11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0~3도(평년 2~4도), 낮최고기온은 6~9도(평년 9~11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9일)까지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앞바다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9일) 오전(09~12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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