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노상현-남윤수가 빛낸 밀라노, 돌체앤가바나 25F/W '파파라치'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20 20:2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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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문주은 인턴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F/W 남성 컬렉션에서 돌체앤가바나가 새로운 테마 ‘파파라치(Paparazzi)’를 선보였다.



이번 쇼에는 정해인, 노상현, 남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해인은 버건디 셋업 수트에 골드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노상현은 우븐 레더 자켓과 블랙 팬츠로 시크한 남성미를 강조했고, 남윤수는 화이트 핀 스트라이프 수트와 블랙 더비 슈즈를 매치해 세련된 포멀 룩을 선보였다.




배우 '정해인'
배우 '정해인'





배우 '노상현'
배우 '노상현'





배우 '남윤수'
배우 '남윤수'




이번 컬렉션은 1960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에서 유래한 ‘파파라치’라는 단어에 착안했다. 이는 유명 인사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을 의미하며, 쇼에서는 그들의 끊임없는 플래시 세례와 화려한 삶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돌체앤가바나는 영화계의 아이콘들이 가진 이중적인 면모를 테마로 삼아 배우들이 스크린 밖에서 살아가는평범한 일상과 레드 카펫 위에서 발산하는 화려한 카리스마를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데이 타임 테마는 부드러운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플리츠 팬츠와 가죽, 데님을 활용한 디테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고, 퍼와 캐주얼 레이어링으로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카고 팬츠, 탱크 톱, 베레모 등 클래식한 아이템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반면 이브닝 룩은 블레이저 재킷 중심의 디자인으로 돌체앤가바나의 정교한 장인 정신을 드러냈다. 와이드 라펠, 스탠드 카라, 스카프와 같은 디테일에 194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브로치가 더해져 특별한 밤의 화려함과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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