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비점 오염원 관리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3주간 대관령면(비점오염원관리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호밀식재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5년 호밀식재 사업은 농경지 31.6ha에 호밀 288포를 배부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7백만 원으로 보조금 80%와 농가 부담 20%로 구성되어 있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인 수하리, 용산리, 유천리, 차항리, 횡계리 농가들이 대상이며 사업 신청은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5월에 확정될 예정으로, 확정된 농가는 대관령농협을 통하여 호밀을 배부받아 작물 수확이 끝난 이후인 11월 말까지 호밀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고랭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고, 겨울철 녹색 경관이 조성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대관령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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