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건물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정비하여,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굿디자인 간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간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간판을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간판 교체의 경우 3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90%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신규 간판 설치의 경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5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현장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간판의 노후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현장평가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2025년 굿디자인 간판 지원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굿디자인 간판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활기차고 밝은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시 미관과 경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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