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명절 앞두고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지도 강화... "하도급대금 체불 막는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0 11:31: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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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ㅗ=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지도를 강화해 하도급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 전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독려 및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집중 운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독려 및 체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발주자 하도급대금 직불 및 설 연휴 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고, 체불 방지를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민간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 독려와 체불근절을 위해 구·군 건축허가 부서 및 관련 건설협회 등에도 협조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여 하도급대금 체불 및 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와 구·군 및 관련 건설협회와 함께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150여 개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불법 하도급 행위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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