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 자정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다만, 임시공휴일인 27일은 읍면 시가지 위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므로 26일 자정까지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그 외 마을 지역에서는 최소 23일까지 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한편, 군은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며 전광판을 통해 분리배출,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최지혜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은 자제하고 도로변 등 무단투기 금지, 선물 세트 포장재별 분리배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