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법인 및 단체)과 사회복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분야(일자리 창출형) △함께하는 공동체 분야(네트워크 참여형) △교육취약 계층 대상 프로그램(참여기회 확대형) 등 유형별 심사를 거쳐 4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주민 10명 이상이 정기적 학습운영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 규모 △최근 3년 활동실적 △2025년 동아리 운영계획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 및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동아리는 증평군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 및 게시판의 안내문과 서식을 참고해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자발적 학습은 물론 배움을 나누는 교육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의 학습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며 “주민들이 주축이 돼 활기가 넘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