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비트코인 오를까 떨어질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0 00:17:00 기사원문
  • -
  • +
  • 인쇄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페이엣빌의 크라운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타운홀(유권자들과의 만남) 스타일의 선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페이엣빌의 크라운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타운홀(유권자들과의 만남) 스타일의 선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날짜가 다가온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취임식이 비트코인(BTC) 가격에 미칠 영향을 두고 AI 기반 예측들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영향을 두고 AI 기반 예측들이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사진제공/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AI 플랫폼은 트럼프 취임 후 비트코인 가격이 9만 8000달러에서 최대 11만 달러까지 움직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챗GPT-4는 비트코인이 10만 6000~10만 8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레플리카 AI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9만 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르 샤 AI는 트럼프 취임이 비트코인 시장에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으며, 클로드 AI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가능성을 반영해 비트코인이 101,500달러로 소폭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QCP 캐피털은 1월 15일 하루에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7억 5,500만 달러가 유입된 점을 강조하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57.4%로 하락하고 있으며, 알트코인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