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머그샷 촬영여부과 수용번호가 달린 수의를 입을지가 관심사다.
머그샷이란?
머그샷(mug shot)은 범죄 용의자나 피의자의 얼굴 사진을 정면과 측면에서 각각 촬영한 사진을 의미한다.
주로 수배자를 찾거나 범죄를 수사할 때 사용되며, 신원 확인 및 기록 목적으로 활용된다.
머그샷은 얼굴을 정면과 측면으로 향하게 하고, 눈을 카메라에 정확히 맞춰 촬영하며, 사진의 배경은 주로 흰색이나 회색 등 단색으로 처리하여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한다.
또, 촬영 시 개인의 감정이나 표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표정으로 촬영한다.
이 머그샷의 용도는 범죄 용의자를 특정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며, 도주한 범죄자를 찾기 위한 수배 전단에 사용된다.
또,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되며, 뉴스나 기사 등을 통해 범죄 사건을 보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머그샷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머그샷은 범죄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및 명예 훼손이라는 비판이 공존한다. 특히 범죄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그샷이 공개될 경우, 해당 인물의 인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