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스키란 몰티즈와 허스키의 사랑스러운 만남으로 이루어진 합작이다.
최근 말티즈와 시베리안 허스키라는 전혀 다른 매력의 두 견종이 만나 탄생한 말스키가 화제,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믹스견은 예전 SBS동물농장에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자연교배는 불가능, 인공수정이 필요하지만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영된 말스키는 자연교배로 태어나 화제가 됐다.
말스키는 말티즈의 곱슬거리는 털과 허스키의 곧은 털, 그리고 두 견종의 얼굴 특징이 조합되어 개체마다 다채로운 외모를 자랑한다. 허스키의 에너지를 물려받아 활동량이 많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말스키는 소형견인 말티즈가 섞인 견종이지만 크기가 작은 견종이 아니다. 말티즈와 시베리안 허스키의 덩치 차이가 큰 만큼, 개체마다 크기 편차가 큰 편, 중형견 정도의 크기인 경우가 많다.
말티즈와 허스키 모두 똑똑한 견종이기 때문에, 말스키 역시 훈련을 잘 따라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말티즈와 허스키 모두 사람을 좋아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말스키 역시 가족들에게 깊은 애정을 보인다.
[말스키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을 제공하여 에너지를 발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허스키의 유전자를 많이 물려받은 경우 털이 많이 빠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빗질이 필요하고, 고집이 센 면이 있으므로 긍정적인 강화를 통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말스키는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함께 산책하고 놀아줄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훈련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꾸준히 가르칠 수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 가족에게 깊은 애정을 주고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