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결혼해YOU' 이이경과 조수민이 서로에게 심상치 않은 멜로 눈빛을 보낸다.

두 주인공 봉철희(이이경)와 정하나(조수민)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의지하며 힐링 케미를 선보이는 채널A 주말드라마 '결혼해YOU'가 극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6회 엔딩에서는 정하나가 봉철희와 오인아(지이수)의 매칭을 반대한다며 들고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외치는 정하나의 모습에 울컥한 봉철희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런 가운데 7, 8회 본방송을 하루 앞 둔 7일, 감성적인 서점 데이트를 연상시키며 썸을 타는 것처럼 풋풋한 모습을 보이는 봉철희와 정하나의 투 샷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정하나는 봉철희의 손끝을 살짝 움켜쥔 채 다정한 눈빛을 건네고 있고, 봉철희는 정하나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심쿵한 듯 뻣뻣하게 굳어있다.

넋이 빠진 표정으로 멍하니 정하나를 응시하는 봉철희와 그 곁에 놓인 '황금화살을 쏜 큐피트'라는 책 제목은 묘하게 봉철희와 연결된다.

이와 관련해 '결혼해YOU'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7회에서 봉철희는 정하나를 향한 마음에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며, "특히 위에 공개된 봉철희와 정하나의 서점 데이트 장면은 둘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철희와 정하나 사이의 감정 전환점은 8일 오후 7시 50분 연속 방송되는 채널 A '결혼해YOU'의 7,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결혼해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