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박사과정 박민호 학생, 제20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우수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8 14:21: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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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학생이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 수상 모습/제공=한국해양대
박민호 학생이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 수상 모습/제공=한국해양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관공학과 박민호 학생이 '제20회 부산미래과학자상'에서 대학원생 박사과정 공학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가 지역 우수 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5년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박사과정 부문의 경우, 예비 수상자의 대학원 전체 연구실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1차 심사한 이후 구술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결정한다.

박민호 학생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민호 학생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민호 학생의 수상 논문은 'Toward optimized operation of freshwater generator using computer vision, and its economic and environmental benefits'이다. 이 논문은 수자원 분야 상위 2% 저널 'Desalination' (Impact Factor 8.4, 3월 15일 published)에 제1 저자로 게재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선박용 조수기의 최적 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경제성 및 환경성 영향을 분석했다.

박민호 학생은 "부산미래과학자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신 이원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사과정 동안 갈고닦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공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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