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단의 ESG 혁신 강화와 정부정책 이행 과제를 국민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 ‘공감 찾기 콘서트’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차광명 경영기획이사 등 임직원, 심사위원, 시민참여 혁신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지난 11월 친환경․탄소중립, 규제혁신과 기업지원, 민생․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 정부 주요 정책을 반영한 ▲친환경․탄소중립 및 글로벌․융합 ▲ 국민소통 및 데이터개방 ▲ 민생․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 디지털 전환 및 정보보호 ▲청렴·윤리 ▲ 규제혁신 및 기업지원 ▲ 재무·예산 성과제고 ▲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에 제출한 222개 사례를 1, 2차 심사 후 국민심사를 거쳐 1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감찾기 콘서트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현장 발표 점수 결과에 따라 대상(1개), 최우수(4개), 우수(7개) 사례를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 수상 사례는 ‘영세업자(IT약자), 폐기물처분부담금 서면신고 자동생성 프로그램으로 빠르고 쉽게 해결하다’, 최우수상은 ‘가축분뇨, 곤충과 만나 100% 친환경 처리로 악취와 온실가스 잡고,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재탄생’ 등 4개 사례, 우수상은 ‘굴뚝 TMS 인공지능(AI) 모델 도입’ 등 7개 사례가 선정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통해 공단의 ESG혁신 성과가 더욱 확산·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단은 국민과 공감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