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등 역사교육‧독도교육 활성화 워크숍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4 11:3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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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중등 역사 담당 장학사 및 역사 교원 135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독도교육 정책 이해 및 교수‧학습 방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역사교육 및 독도교육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역사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교육청 역사교육․독도교육 정책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3개 역사교육 교사 연구회에서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 독도교육 수업 및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생태환경사 수업 이야기(복대중 교사 조현목) ▲역사 수업 실천과 성찰(광혜원고 교사 오탁근) ▲놀이로 배우는 독도(세명고 교사 임병용)를 통해 역사․독도 교육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충북대학교 김보림 교수가 <역사교육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2022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의 특징과 역사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역사 교원의 인식을 확대했다.

이번 워크숍은 역사교육과 독도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역사 교실 수업 개선과 향토사교육,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 기반도 높였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등 역사 교원들이 역사교육 및 독도교육에 대한 정책을 이해함으로써 역사교육과 독도교육 수업의 전문성을 키워 갈 것으로 기대한다. 살아있는 역사․독도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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