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2위에 올랐다.

4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Global Top10(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660만 뷰, 2970만 시간 시청돼 TV 비영어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한다.

또 다른 한국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가 10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00만 뷰, 1730만 시간 시청됐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기간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배우 서현진과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TV 비영어권 부문 1위는 독일 드라마 '황후 엘리자베트'(The Empress) 시즌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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