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직업계고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일 진천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이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참관했다.

학교에서는 교내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 직업계고 프로젝트 공개 수업, 창업동아리 및 창업교육 결과물 전시 등 전․성․기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가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재난 안전을 주제로 한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영어 에세이 프로젝트 수업은 직업계고 미래 융합형 수업 모델로서 눈길을 끌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지속가능한 직업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직 취업과 진학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며, “앞으로 전성기 프로젝트가 모든 직업계고 현장에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성․기 프로젝트란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둔 '중등 실력다짐 리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을 키우는 직업계고 프로젝트 학습 활성화 프로젝트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