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가족공감센터 개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족공감센터 개관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어린이수영장,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문화복지 불균형 해소와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안국화축제 개최

논란이 있었던 태안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태안국화축제는 올해 정포루 수변공원까지 행사 공간을 확장하고 읍면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목항 사업 갈등 해소

고남면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은 주민 간 마찰로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군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농촌재해 예방 및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농촌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