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외관은 흠집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영양은 뛰어난 ‘못난이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자리이다.
주요 품목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에서 보은사과, 괴산 알배추, 청주 애호박, 영동 샤인머스캣 등 계절에 맞는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했으며, 일반 농산물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격려 방문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맞은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동시에 농가와의 상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