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3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수능 후, 고3 수고했show’ 행사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겪은 긴 여정을 치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창군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협업하여 운영했다.
특히 고3 학생들에게 예비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이해와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미용, 금융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의 전문가·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수험생들이 수능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레이저 서바이벌과 청소년 지도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비보잉 댄스팀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많은 학생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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