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12일 보은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업인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희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 이기용 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경찰청과 MOU를 체결하고 사고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은농협과 함께 농업인 대상 트랙터 블랙박스 기증 및 설치, 구급함, 반광의류, 사고 예방을 위한 책자 등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은 “농기계 사고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합원 대상 농기계사고 예방캠페인을 지속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행이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