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경남권은 오늘 새벽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9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에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9일)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3도, 울산시 10도, 경상남도 5~12도로 평년(3~10도)보다 1~3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18~21도로 평년(16~19도)보다 1~4도 높겠다.
이어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2도, 경상남도 7~14도로 평년(2~10도)보다 3~6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16~20도로 평년(16~18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오늘(9일)까지 부산, 울산 해안과 거제시동쪽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