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3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역 내·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려 화합하고 공생하는 다문화공동체로 더욱 거듭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4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24 희망달서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구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 관내 지원기관·단체 등 협력업체와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달서 다문화 희망 페스타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등 2,000여명에게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퍼레이드, 다(多)뽐 한마당, 글로벌존 부대행사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선보여 다문화를 널리알리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달서구청은 "기념식에 앞서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주민들이 식전 공연인 다(多)뽐 한마당과 함께 행사장 주변 퍼레이드를 함께 선보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결혼이민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골든벨퀴즈를 진행했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소망나무를 전시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작년 행사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들로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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