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된 가운데 현아의 전 연인 던(이던)의 근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현아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용준형 소속사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어두운 실내에서 쓸쓸한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으며, 2016년 해체 전후 솔로 활동을 펼쳤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뒤 2022년 11월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EP '로너(LONER)'를 내면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