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3인조 보이그룹 '빅오션'이 '국제한지패션쇼'의 시작과 런웨이를 장식해 화제다.
'빅오션'은 지난 11일 전주시에서 열린 ‘전주페스타 2024’의 메인 행사인 ‘국제한지패션쇼’ 오프닝 갈라쇼에 참석했다. 이들은 런웨이에서 수준급 워킹을 선보였으며 수어로 노래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데뷔곡 '빛'(Glow) 무대를 수어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 이들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빅오션의 데뷔곡 ‘빛'은 1세대 아이돌 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한 이들. 화려한 무대와 작품의 감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빅오션은 지난 9월 ‘서울패션위크’에 초청받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주목받아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유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