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천와인페스타'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와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와인FILL 영천FEEL’, ‘와인으로 영천을 채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와이너리존 ▲와인체험존 ▲한우먹거리존 ▲농특산물존 ▲청년고리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재즈와 팝페라 등 와인과 어울리는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가을밤의 석양과 함께 영천와인과 조화를 이루는 영천별빛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와인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햇포도주 담그기(양조체험), 나만의 와인 만들기(병입체험), 와인잔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와인잔을 구입하면,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영천와이너리들의 대표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는 와인을 잔 또는 병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영천 청년들이 준비한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청년고리존에서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수제공방 등으로 구성되어 체험과 함께 소무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와인페스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라며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영천와인페스타 축제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