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새벽 짙은 안개→항공기 운항에 차질 우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2 02:42: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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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광주와 전남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2일) 아침최저기온은 10~17도, 낮최고기온은 24~26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10~18도, 낮최고기온은 23~26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2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그리고 내일(13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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