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당분간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2도, 최고 20~22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3~25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특히, 오늘(12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2도, 세종시 11도, 홍성군 11도 등 8~1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4도, 세종시 23도, 홍성군 24도 등 23~25도가 되겠다.

또,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1도, 세종시 11도, 홍성군 10도 등 8~1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3도, 홍성군 24도 등 23~25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2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어 내일(13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