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륙 중심 짙은 안개→동해안 너울성 높은 파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2 02:34: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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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대구시와, 경상북도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12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2일) 아침최저기온은 8~14도, 낮최고기온은 23~26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7~14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2일)까지 경북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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