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10월 8일(화), 지역주민과 사례관리 실천가 등을 대상으로 제9회 영주시 사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사례관리 포럼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오정영 교수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본 복지관에서 사례관리하는 독거 세대를 중심으로 사례발표 및 수퍼비전(자문)이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영주지역 내 사례관리기관뿐 아니라 경북 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관심있는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도 참여하였으며, 50명의 사례관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례관리 포럼에 참석한 김○○님은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된 발표는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전반적인 실천 과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특강 및 슈퍼비전으로 효과적인 사례관리 실천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관리 실천 방법을 배우고,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